▲ 흙과 불의 만남, 도자 포스터(사진출처 : 옥천군청)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8월 27일까지 관성관(전시동)에서 특별기획전 ‘흙과 불의 만남, 도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옹기장과 사기장 등 국가무헝문화재 작품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우리의 전통소반인 ‘해주반’을 학
습한 목공예 수료생들의 작품을 병행 전시하고 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2021년부터 매년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국가무형
문화재들의 작품들을 대여하여 한국 정통성의 계보를 잇는 전통공예의 정수를 소개해 왔으며, 이번에도 옹기장, 사기장 등 4종목 장인들의 작품 16점을 대여해 왔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넝쿨찻상, 12각 호족반, 연엽호족반 등 한국의 전통소반을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목공예 강좌를 개설해 왔다.
이번 상반기에는 황해도 해주 지역을 대표하는 ‘해주반’ 강좌를 개설하
여 5명이 수료생이 완성한 작품, 해주반 5점을 전시하였다.
체험관 관계자에 따르면 “인류와 함께 역사의 긴 여정을 함께 해온 우리네 그릇에 담겨 있는 기능과 미학을 예술적으로 탐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 733-9392)으로 하
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