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감사관 회의(사진출처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군민감사관 신규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는 정영철 영동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3년 군민감사관 운영계획 △2023년 행정감사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군민감사관으로서 반부패·청렴에 솔선하기 위한 서약을 진행하고 부패 취약분야와 유발요인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한 군민감사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군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감사관의 역할은 군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군민감사관을 통해 군민의 불편사항과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군정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 군민감사관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2015년 창립돼 군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군정 참여기회를 확대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현재 30명의 군민감사관이 활동 중이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