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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봉계터널 통행 위해 발벗고 나서...

등록일 2023년08월10일 08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최재형 군수가 봉계터널 현장을 방문한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최재형 보은군수는 산사태로 통행이 중지된 보은-청주간 4차선도로 봉계터널 조속한 통행을 통해 주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지난 9일 최재형 군수는 황대운 산업경제국장, 신문영 안전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보은국토관리사무소(소장 곽익헌)를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과 군의 입장을 전하며 조속한 통행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산사태로 봉계터널 통행이 중지된지 한 달이 다 돼가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 차량 들이 산외면 및 내북면 소재지로 우회하고 있는 만큼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쏟아져 내린 토사 중 비교적 피해가 적은 상행선(2차로) 터널을 우선 복구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해 주민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하며“불과 얼마 후면 가을 관광철인 데다 보은대추축제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보은을 찾아 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조속히 통행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곽익헌 소장은“차량 통행으로 인한 진동 및 사면 불안정 등으로 300여톤 이상의 토사가 일시에 쏟아져 내릴 가능성이 있어 당장에 개통은 어려운 실정이나, 최대한 한쪽 터널만이라도 조속히 복구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재형 군수는 이날 봉계터널 산외면 중티리 쪽 입구도 방문했다.

 

봉계터널을 최근 거리에서 살펴본 최 군수는“보은국토관리사무소에서 조속한 개통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한 만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직자들도 더욱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봉계터널 통행중지로 봉계삼거리에서 산외로를 통해 구티-길탕-중티를 거쳐 보은-청주간 4차선 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아침 저녁이면 이 길에 차량이 넘쳐나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조속한 한쪽 방향 통행을 위해 도로관리사업소 남부지소,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구체적 협의를 통해 부분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17일 터널 입구 산사태로 통행이 중지된 봉계터널은 길이 1.62km로 2022년 기준 하루에 통행하는 차량은 9,000여대로 알려졌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김수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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