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안정 간담회 사진(사진출처 : 제천시청)
제천시는 9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지역축제와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 대비 지역물가 안정 및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부시장 주재로 물가 유관 부서장을 비롯하여 제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 한국숙박업중앙회 제천시지부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최근 물가동향과 물가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물가 인상과 주요 언론, SNS 등을 통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및 지역축제 음식 바가지 요금 논란이 지속 제기되고 비판 여론이 확산됨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에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와 민간이 협력하여 업소별 바가지요금 지도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소비자 신고 접수 시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신속 중재 및 해결하기로 했다.
채홍경 부시장은 “현재 제천시는 체류관광객 1일 5천명을 목표로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러브투어 적극 유치,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축제 개최 등을 추진 중”이라며, “요금 담합 및 바가지 요금 등 불공정 거래행위로 시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