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넌센스’ 공연 포스터(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뮤지컬넌센스의 ‘뮤지컬 넌센스’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괴산군과 ㈜뮤지컬넌센스가 주관한다.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뮤지컬 넌센스’는 뉴저지의 한 수녀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으로,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가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버리자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 뮤지컬이다.
공연은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수해로 상처 입은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나아가 지역주민 모두가 문화 혜택을 누리고, 이를 통해 괴산군민의 문화지수가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