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규철 옥천군수 경로당에서 주민 불편사항 청취모습(사진출처 : 옥천군청)
옥천군이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펼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7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점검했다. 황 군수는 경로당 내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 상황과 이용실태 등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청취했다.
군은 올해 경로당 전체에 냉난방비를 208만원씩 지원하고 냉난방비와 별도로 운영비를 경로당별 회원수에 따라 148만원에서 202만원까지 지원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며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