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노케어 농,산림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내문(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는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老-老케어 농·산림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허브 식초 만들기, 추석맞이 송편 빚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부터 매주 1회 10주 과정으로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치매를 진단받은 지역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인지 선별검사(CIST), 우울 검사(SGDS-K), 기억력 검사(SMCQ) 등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측정하게 되며 추후 치매 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043-539-8784)로 접수하면 된다.
박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몸과 마음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