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사진출처 : 제천시청)
제천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한 「제2차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전국 2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여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8건이 접수되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의 명품숲길이 선정되었다.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은 누구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둘레길을 조성하여 시민 건강과 복지 증진은 물론,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총 사업비 80억 예산을 들여 치유숲길 11.04km를 2017년부터 2023년 6월까지 7년간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입선해 대해 김창규 제천시장은“전국 수많은 숲길 중 명품반열에 올라선것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하며, 한방치유숲길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이번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등 명품숲길 20선은 물론, 지난 1차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청풍호 자드락길(얼음골 생태길) 등 30개소와 함께 최종 명품숲길 50선을 집중 기획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