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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복구율 93.9%, 마지막까지 행정력 총동원

등록일 2023년07월31일 17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이범석 청주시장 수해복구현장방문(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막바지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42건 ▲일반주택 파손 114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564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886건 ▲축사 침수 145건 ▲가로수 190건 ▲공원 100건 ▲토사 유출 703건 ▲문화재 20건 ▲축대 등 147건 ▲하천 유실 325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99건 ▲기타 454건 등 총 4,059건이다.

 

이 중 3,811건은 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93.9%이다.(7월 31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이재민은 총 642명 중 76명이 남아있고, 대피 장소는 오송복지회관 등 7개소이다.

 

주요 피해복구 사항으로는 미원면 내산리 일원의 농로침하(L=60m) 구간을 임시복구 완료, 내수읍 국동리 묵방천 제방유실(L=55m) 임시복구 완료, 가덕면 금거리 금거소하천 제방 유실(L=130m) 임시복구 완료 등이 있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총 2,206대를 투입했으며, 금일 공무원 187명, 자원봉사자 152명, 군장병 150명 등 총 489명의 인력을 복구지원과 피해조사 등을 위해 투입했다

31일 광주시청‧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광주시의회 총 75명은 오송읍 피해농가의 오이하우스 정리, 쓰레기 수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원주시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청주시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오송읍 서평리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안의 작물을 정리 및 주변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다.

 

또한, 개인봉사자 7명은 강내면 침수기업 복구작업을 도왔고, 청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5명, 달빛봉사단 7명은 오송읍 피해가구 창고정리를 구슬땀을 흘렸다.

 

군 병력 150명은 오송읍 서평리 파밭 비닐 벗기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청주시 공무원들도 피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31일 청주시 공무원 187명이 투입돼 피해복구활동과 피해조사, 시설점검 등 신속한 피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이웃들을 위한 기업체 및 단체의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이 이어졌다.

 

31일 청주산림조합(조합장 조명연)은 2천만 원 성금을, 청주시 공무원·공무직·환경관리원 노동조합은 3백만 원을 전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의 긴급한 수요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지평토건㈜(송성섭 사장)은 수재의연금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가덕건설(대표:이진규)에서는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수재의연금품은 청주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용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한편,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송읍, 강내면 피해 농가와 침수피해 상가 등 곳곳을 방문해 애로를 청취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를 표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김수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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