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대상 일본어 회화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출처 : 괴산군)
충북 괴산군 가족센터(센터장 한석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행 시 필요한 일본어 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결혼이주여성이 강사가 되어 지역주민 8명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가족센터 교류소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본어 인사 및 입국 시 필요한 회화, 식당 및 숙소 예약 시 필요한 회화, 물건을 구입할 때 필요한 회화 등 여행지에서 필요한 회화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자원을 활용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석수 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에게는 자긍심을 갖는 기회로, 지역주민에게는 일본 여행 시 필요한 회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가족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