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다독 대출자 선발(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립도서관이 시행하는 상호대차 및 타관 반납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월평균 상호대차 이용 건수는 854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722건 대비 18% 증가했으며, 월평균 타관 반납 건수도 2023년 상반기 1,199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1,019건 대비 17% 증가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호암어린이도서관 개관 등으로 도서관 이용 수요가 증가하자, 8월부터 기존 주 2회 운영하던 상호대차 서비스를 주 3회 운영으로 확대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충주시 도서 대출회원증을 가진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리브로피아 어플)을 통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해 1인당 4권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령 희망도서관에 도서가 도착하면 안내 문자 수신 후 3일 내에 해당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곽원철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로 도서 회전율이 높아져 인기도서에 대한 대출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도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