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 홈페이지 메인 화면(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뜨거운 무더위를 식혀줄 KBS 전국노래자랑을 오는 8월 26일 오후 3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되며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진천군민, 진천군 소재 직장인·학생 등으로 타지역주민도 접수할 수 있지만, 신청 인원이 많으면 진천군민을 우선 선정한다.
또 가수협회에 등록돼 있거나 음원을 발매한 기성 가수는 접수가 불가하다.
예심은 8월 24일 오후 1시부터 진천군민회관, 여성회관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2차에 걸친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팀이 결정되고 본 녹화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녹화 당일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가수 송대관, 장민호, 임현정, 류지광, 윤수현의 흥겹고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8년 만에 개최될 전국노래자랑에 우리 지역의 숨은 재주꾼들이 참여해 끼를 발산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달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명소와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