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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해 복구에 전력... 응급복구율 75%

등록일 2023년07월20일 16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피해지역을 살펴보는 송인헌 군수(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수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지역 평균 441.5㎜의 비가 내렸고, 괴산댐이 월류한 지난 15일에는 200㎜ 이상 쏟아져 하류지역 피해가 컸다.

 

특히, 15일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청천면, 칠성면, 감물면, 불정면, 괴산읍 등 일부 지역이 침수되며 1,250명의 주민이 임시대피소로 대피했다.

 

현재(19일 18시 기준)는 임시대피소 20개소에 87가구, 130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이번 폭우로 인해 19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피해는 공공시설 82건, 사유시설 1,413건, 주택 344건 등 총 1,839건이며, 추정 피해액이 242억1700만원에 이른다.

 

19일 기준 괴산군의 응급복구율은 75%이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해 복구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복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9일까지 괴산군 공무원 470명, 괴산군의회 38명, 민간봉사자 529명, 군부대 등 1,951명, 유관기관 212명 등 3,20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20일에는 1,000여 명이 수해 복구에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괴산군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바디용품 150개를, 세이프코리아에서 즉석식품 5종 각 600개를, 제칠일안식일교회에서 두유 5,000개를, KT청주지사에서 세탁차량 1대를 수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에 지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김수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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