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진천군청 김은정 팀장,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증설 일등 공신

등록일 2023년07월17일 10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처리시설 증설 조감도(사진출처 : 음성군청)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지역 필수 인프라 확대라는 업무 성과를 내며 동료 공직자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진천군 식산업자원과 환경시설팀을 맡았던 김은정(43세 여) 팀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 팀장은 지난 2021년 10월 환경시설팀장으로 인사발령이 나 사령장을 받았다.

 

발령 당시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운영하면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간 갈등 심화, 소각시설 증설사업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과 행정기관과의 마찰이 극에 달해 있었다.

 

김 팀장은 매일 출근하다시피 초평면을 찾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며 진심어린 대화를 가지려 노력했다.

 

관의 입장을 전달하기보다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했다.

 

그 이후 설득과정은 꽉 매어져 있던 매듭을 서서히 풀어냈고 지난해 9월 주민지원협체 위원들 간 갈등을 봉합할 수 있었다.

 

또 이달 중으로 통환환경허가 본협의를 위해 소각처리시설 증설사업 내용을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소통행정을 보여준 김 팀장은 군청 동료들로부터 엄지척 세례를 받고 있다.

 

김 팀장은 “처음 이 업무를 담당하게 됐을 당시에는 막막함에 한숨이 나왔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었기에 부정적인 생각은 접고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라며 “저의 작은 노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진천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김수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