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대학찰옥수수 수도권 나들이(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는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수확한 고품질 대학 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수도권 유통센터 6개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쫀득한 식감으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엽산, 철분, 비타민B 등이 함유되어 여름철에 빠질 수 없는 영양간식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시는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구매력이 높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해 충주 대학찰옥수수 홍보 및 인지도 향상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직거래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점, 수원점 등 총 6곳의 수도권 유통센터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직거래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충주 대학 찰옥수수가 가진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충주시와 농협, 농민들이 협력해 수확과 선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