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윤 이장 부부(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이평리 김영윤 이장이 지난 12일 직접 재배한 수박 1000통을 기부했다.
기부된 수박은 괴산군 내 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 3곳과 송면교회를 통해 나눔이 진행된다.
김영윤 이장은 “송면 수박은 해발 300m의 중산간지에서 키워져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 전국에서도 알아준다”라며 “수박 드시고 시원하게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면 지역에서는 50여 농가가 600여 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수박을 생산해 연간 약 27억원의 소득을 거두고 있으며, 당도와 빛깔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