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도서관 사진(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는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편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휴일 없이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반납서비스가 가능한 자동화 무인 도서관이다.
신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 인기도서 300여권이 비치되며, 1회 2권까지 10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의 자료를 신청해 받아볼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강서2동 인근에는 공공도서관이 없었는데, 이번 스마트도서관 구축으로 도서관 접근이 용이해져 지역주민의 독서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독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흥덕보건소, 농협물류센터, 성화개신죽림동행정복지센터, 율봉공원 등 4개소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주시 도서관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