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선호도 선정 디자인 안(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은 농산물가공지원관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개발 중인 공동브랜드 상표 ‘진천네’ 디자인의 1차 선호도 조사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농업인과 내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했다.
디자인은 총 4개 안이었으며 지난 5월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중간 보고회 때 발표된 디자인 시안 중 참석자들의 수정·보완·요청사항 등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자료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 시안의 내용은 △진천네를 하나의 가옥으로 잡은 ‘별미’ △진천네 농산물이 성장하는 배경 표현 △진천군의 명소를 반영 △하늘 천에서 진천으로 떨어진 농산물 등이다.
이 중 ‘하늘천에서 진천으로 떨어진 농산물’이 사람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이 자료는 ‘2023년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최종안 확정에 중요한 데이터로 사용되며 필요할 경우 전문가들의 수정을 거쳐 이달 말 포장 디자인이 확정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되는 ‘진천네’ 상표가 진천군 농산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쟁력 있는 최종 디자인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