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분야 시험항목 19개 전 항목에 대해 ‘적합’평가를 받아 최고의 상수도 수질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 먹는 물 시험항목 19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불소, 질산성질소, 황산이온, 시안,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페놀, 비소, 카드뮴, 크롬, 납, 수은, 브로모디클로로메탄, 클로로폼, 벤젠, 브로모포름, 디브로모클로로메탄
국제숙련도 시험은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 숙련도를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시험은 미국 환경보호국(US ERA)으로부터 인증받아 전 세계 환경 관련 시험실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에서 실시했다.
청주시는 먹는 물 분야의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2018년을 시작으로 금년도까지 6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먹는 물 수질검사의 측정 및 분석 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미생물 분야의 ‘먹는 물 국내숙련도 시험’에 19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아 공신력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숙련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