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역량강화 바리스타수업(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에서 지난 5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던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이번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아가 직장체험을 통해 취득한 자격을 직접 활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바리스타 분야 5명, 중장비 분야 2명이 참가한다.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김O유 청소년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준비해보고 싶었는데 형편상 쉽게 도전할 수 없었다. 다행히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자격증을 준비해 나중에 성인이 되면 카페를 창업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센터는 다가오는 8월 검정고시를 대비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2회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과 함께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술 동아리와 음악 동아리(밴드), 댄스 동아리, 과학사진 동아리 등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기회 제공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지원과 급식 지원, 건강검진 지원은 물론 청소년들의 원활한 교우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문화체험, 다양한 직업들을 탐색할 수 있는 직업체험 활동들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56-7804)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