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빛선율 연주회 포스터(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피아노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 후원 2023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 일환으로 클라빌레 앙상블(대표 권경이)이 ‘금빛 선율로 물든 여름날’을 주제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공연문화 소외지역에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방문해 공연하는 사업이다.
이날 연주회에는 곽정은, 박유빈, 최하나, 조유진, 박은혜, 권경이, 민소영, 최시연 등 8인의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대중적인 클래식과 드라마, 영화 OST 곡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홀로아리랑, 민요메들리 등 9곡이 준비돼있다.
또, 게스트 공연으로 어쿠스틱앙상블제이(기타 류정호, 건반 이정은, 바이올린 유혜정)도 출연해 ‘베토벤 바이러스’ 등 2곡을 들려준다.
공연 관람은 총100석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클라빌레 앙상블은 지난해 4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노 전문 연주 단체로, 이번 공연은 금왕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진의)가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해 충북문화재단에 지역의 공연 장소를 적극 신청하면서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