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충북 영동군이 2023년 올 상반기 동안 추진했던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발전 동력을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린 민선8기가 본격 시작되는 시점에서 군정추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19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이 소관업무별로 올해 상반기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계획 대비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더 나은 군정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은 심도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빠듯해진 예산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군정 5대방침인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에 맞춰 차질없이 군정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영동곶감축제·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성공개최 ▲전통시장 문화행사 개최 및 상권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및 지원 ▲영동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전략사업 추진 ▲미세먼지 발생 절감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및 보행환경 조성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거점 인프라 확충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체계 구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관광기반 조성·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주요성과로 밝혔다.
또한,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등급 획득, 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2022년 전국교통문화지수 우수기관 선정 등의 수상과 함께 용두공원 사면보강 및 경관정비사업, 부용초·황간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용산면 한석리, 용화면 용화리 외)의 공모 선정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으며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소통을 기반으로 공직자들은 물론 군민 모두가 합심한 결과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틀을 다진 것으로 보고됐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군정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하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상반기 동안 군정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을 격려하며 새롭게 발돋움하기 위해 필요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발굴도 당부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7월 1일이면 군수취임 1주년이 되는데 더나은 영동을 만들겠다는 신념하나로 정신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라며 “사업추진과정에 문제점이 있다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여 소통의 군정을 펼치고 군민들의 편익을 높일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