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사진출처 : 옥천군청)
충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 진단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노후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민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자로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며 지원기준에 적합한 자이다.
지원 기준은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하며,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사업이나 중복으로 지원받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격이 있는 경우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고 지원 대상이 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한 비용으로 월 3만원 이내로 지급하고 연 최고 3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약을 드시고 계신 분이라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꼭 신청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치매센터(☎043-730-21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