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겐트대학에서 논의중인 모습(사진출처 : 증평군청)
증평군 연수단은 지난 17일 증평군(군수 이재영)과 겐트대학교(총장 릭 반 드 발레)는 스마트팜 관련 기반 조성 및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오스트플란데렌주 겐트시에 설립되었으며 친환경 농업 및 기계공학 분야에서 최고의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학이다.
증평군 스마트팜 연수단은 겐트대학교와 농업 관련 기업이 함께 조성해 운영하는 ‘스마트팜 연구소’에서 겐트대학교 교수와 기업인으로부터 스마트팜 기술 및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증평군은 전통적인 농업구조에서 스마트팜 등 미래 지향적인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진 IT기술과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체계 구성과 전문 기술 연구를 실시하여 농업구조 혁신 및 증평만의 특색 있는 미래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