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 악성 민원(사진출처 : 증평군청)
증평군은 15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력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괴산경찰서(증평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민원담당공무원, 괴산경찰서, 청원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였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자 악성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촬영,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제압, 악성민원인 경찰 인계순으로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악성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