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문화원 전경(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문화원(원장 김춘수)은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어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르신 국어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의 어르신 국어문화프로그램은 ‘사회적 소통을 위한 맞춤법과 어휘 프로그램’, ‘치유와 성찰을 위한 자기서사 쓰기 프로그램’, ‘세대 간 갈등 극복을 위한 화법 프로그램’, ‘디지털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 영역 중 선택해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 20개 운영기관을 선정한다.
괴산문화원은 어르신 국어문화프로그램 중 ‘치유와 성찰을 위한 자기 서사 쓰기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7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7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자는 괴산 거주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6월 20일까지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이번 국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사회의 교육 및 문화적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들의 인문적 교양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자기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체적 노년의 삶을 계획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