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업무보고 모습(사진출처 : 청주시청)
이범석 청주시장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과 연계한 청주시 발전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7일 열린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께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언급함에 따라 우리 청주시에도 지하철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정부의 행정절차나 과정 등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면서, “도심통과 노선과 연계해서 청주시를 어떻게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주말 개막한 동부창고 페스타에 많은 시민이 함께 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행사를 진행할 때 행사 타깃층의 선호를 반영해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이나 출연진 선정 등에 더욱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무한봉사자로 공직자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친절과, 신속한 민원 처리이다”라며, “한 명의 민원 응대 태도가 공직사회 전체의 이미지로 비춰지는 만큼, 전 직원이 보다 더 친절히 성심껏 시민들을 대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폭염과 우기를 대비해 여러 가지 시민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형식적인 점검 말고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실질적인 현장 점검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청주시의 신속집행률이 낮은 수준”이라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때에는 재정의 신속한 집행이 매우 중요하므로, 각 부서별로 부진 사유를 분석해 해결방안을 찾아 집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