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 교실 운영 모습(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인식 고취와 행태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 교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교실’은 아이들 눈높이의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만들기 실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개소(조원어린이집, 덕산하나어린이집)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예방관리 영상 시청, 아토피 OX 퀴즈, 공기정화식물인 개운죽 체험키트 만들기를 진행해 아토피 관리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아토피피부염의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조기발견과 적정 치료가 중요한 만큼 건강한 환경 조성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는 7세 이하 아토피 환아 보습제 지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지역주민 대상 건강 캠페인 실시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가정 내 사회‧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