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고등학교 금연 캠페인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보건소(소장 김기혜)가 지난달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보은고등학교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이번 금연 캠페인은 흡연에 대한 피해를 전달해 흡연자들의 금연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 보은고등학교 보건동아리, 교사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고등학교 정문에서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홍보하는 등 청소년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막기 위해 학교 흡연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아울러 1일에는 보은읍 한양병원 앞 중앙사거리에서 충북대학교 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이 열려 심뇌혈관질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혈압·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뿐만 아니라 금연 환경조성, 건강생활실천 서명운동, 치매 예방수칙 안내, 구강보건의 날 홍보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기혜 보건소장은“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 캠페인 및 흡연 예방 교육을 확대하겠다”며“금연 환경조성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등을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