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 차단방역 위한 현장점검(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구제역 농가 및 축산시설에 소독을 강화하고, 축산시설 방역상황을 현장점검 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5일 지역 내 주요 도축장과 사료공장의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자원 현황과 방역실태, 차량통제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내외부 방역 철저와 인근 도로변 방역을 통한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19일까지 우제류 597호 143천두에 대해 구제역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각 우제류 농장별로 군청과 읍·면 공무원 64명으로 구성된 전담 관제를 운영하며, 긴급백신 접종 점검과 소독철저 및 모임금지 등을 홍보하고,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 등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발생지역인 증평군 인접 지역과 방역대 내의 원남면 일원 우제류 농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도축장 등 주요 관련 시설 인근 도로변을 소독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는 7일 소독 총력전 운영, 농장 차단방역과 소독 철저, 외국인 근로자 모임 통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제류 긴급 백신을 완료한 후 항체가 형성되는 2주가 고비다”며 “농장 내외부 소독과 출입 차량, 사람에 대한 통제, 발생지 방문 자제와 임상 예찰 강화를 통해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