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광역자활센터 업무협약 사진(사진출처 : 충북광역자활센터)
충북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이성남 이사장)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정유진 대표이사)이 2023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9일간 중앙아시아에 강제이주되었던 고려인 및 독립유공자의 후손 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하는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집수리 분야다.
이 활동을 위하여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서는 주거환경개선 재료비와 활동비를 제공하고, 충북주거복지센터에서는 집수리 전문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성남 이사장은“우리 조합은 2022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딸티코르칸에서 고려인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도 어려움이 없이 잘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국내 주거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국외 주거취약계층까지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