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전경(사진출처 : 충주시청)
신형근 충주부시장은 23일 구제역 방역 현장을 방문해 심각 단계에 준하는 철통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신니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하여 축산차량 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이뤄지도록 강조했다.
충주시는 청주, 증평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신니면 거점소독소를 유인으로 전환해 차량 및 운전자 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앙성면·동량면 거점소독소를 24시간 무인 운영함으로써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신형근 부시장은 충주시 전체 소 사육두수의 40%, 돼지 사육두수의 50%에 달하는 주덕읍, 신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 노고를 격려했다.
신형근 부시장은 “구제역은 앞으로 2주간이 고비”라며, “방역·소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농가 예찰과 차단방역 지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