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달 맞아 나눔·봉사 실천(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청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엄호석)는 지난 20일 청천면 두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과 난방유, 연탄 전달을 위한 봉사를 실시했다.
휴일 이른 아침부터 모인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1,000장의 연탄을 필요한 어르신께 옮겨 드리고, 연탄 나눔을 한 어르신께는 난방유 1드럼을 지원했다.
또한,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개인장비를 동원해 노후된 어르신 집의 비가림시설 교체 및 페인트칠, LED 조명교체, 서까래, 헛간 합판 보수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들의 아이들이 함께해 더욱더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엄호석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가정의 달, 누군가에게는 더 외로운 이때에 봉사활동을 온 회원들과 아이들을 보고 기뻐하며 같이 거들겠다고 힘을 보태시는 어르신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2013년 결성된 이래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벽화 그리기 △도배·장판 교체 △집 쓰레기 치우기 △소규모 집수리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 4월부터 매월 10만원을 (재)괴산군군민장학회 장학기금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