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청원경찰 화합한마당(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는 19일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제15회 충청북도 청원경찰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청원경찰협의회 충청북도 광역본부(회장 박정희)가 주최하고 충주시 청원경찰협의회(회장 전상훈)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신형근 충주시 부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갑 충북도의회 부의장, 임순묵 이종배국회의원사무실 소장, 이재관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장을 비롯한 청원경찰 가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모범 청원경찰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기부금 전달 등 개회식과 제기차기, 윷놀이, 바운딩볼 경기와 OX 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형근 충주시 부시장은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해 오신 청원경찰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행사를 통해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청원경찰협의회는 이날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관내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진여원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