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 보고회 모습(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16일 동부창고 34동에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2023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축제추진위원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란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2023 청원생명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꿀잼도시 청주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공등브랜드인 ‘청원생명브랜드’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문화축제로써 청원생명축제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해 ‘청원생명축제로 산다’라는 축제 콘셉트를 정하고 축제를 통해 청주의 먹거리를 사고(buy), 그 안에 생명문화가 살아나고(rise), 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사는(live) 축제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축제를 찾았던 10대에서 60대까지의 목소리부터 축제에 참여했던 농가와 인근 거주민의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교통과 주차 문제, 소음 문제 등을 개선하고,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사고 가볍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했다.
또한, 연령대별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눈길이 닿는 곳곳마다 포토존이 될 수 있도록 경관조성을 진행해 낮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 20가지가 넘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밭 연출로 힐링의 공간을, 밤에는 화려한 조명 연출로 별이 빛나는 밤을 선보여 낮과 밤 색다른 매력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겠다며 기대감을 안겼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이범석 위원장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더욱 완벽하고 세심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관람객의 높아진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13회를 맞는 2023 청원생명축제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