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식당지정표시 (사진출처 : 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한국식 식사문화를 개선해 안전한 식사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2020년부터 도입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다.
군은 관내 안심식당을 6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모집신청을 받아 현장 심사를 통해 8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함께 바꿔요! 건강한 식문화’ 지정 표시 현판, 위생수저집, 손소독젤 등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3대 실천과제(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추가 지정·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