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금공원 전경(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는 오는 16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해질녘 탄금공원 시민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정원 예정지 인근 9천여 평에 조성된 청보리밭 걷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초록빛 물결 가득한 청보리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행사는 탄금공원 메인무대를 시작으로 능암늪지생태공원과 청보리밭 사잇길을 걷는 코스로, 청보리밭 주변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해질녘 석양과 어우러지는 초록빛이 가득한 청보리밭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청보리 수확 후 코스모스를 식재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