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청 전경 (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은 지난 4일 속리산 관문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힐링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은 민원담당 업무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와 신체적 정신건강 증진을 통한 원활한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청 민원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근무자와 각 부서 인·허가 담당자 등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교육 전문기관에서 나온 전유미 강사로부터 악성민원 응대 및 소통역량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속리산 휴양림 산책, 황희정 강사의 힐링 DIY(네온사인)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는 민원담당 직원의 민원응대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법, 유대감 증대 간담회 등 민원현장 근무 직원들 간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친절에 대한 공감 유도 및 실천 방향 등을 제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이정순 민원과장은 "이번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를 통해 스트레스 예방·치유뿐 아니라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은군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를 위해 심리 상담프로그램,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CCTV, 비상벨, 녹음 전화 등을 설치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