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는 3일 주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주중초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청원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다가오는 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운전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어린이 등 보행자가 횡단 시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운전자와 소통하는 차만손 운동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보행자 시인성을 증가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와 ‘가방안전덮개’를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사거리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 현수막 게시와 월 1회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