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도 1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 포스터(사진출처 : 제천시청)
제천시가 시민들의 도서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2023년 1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도서관 회원 신규가입자는 498명이다. 작년 431명보다 67명 많은 규모다. 타 지역 주민 가입도 늘었다. 작년 45명에서 72명으로 증가했다.
대출통계를 살펴보면 총 12,150명의 이용자가 52,968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1인당 대출권수 평균은 약 4.4권으로, 작년 대비 0.1권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 대출자는 40대가 24%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6.5%로 2위, 30대가 16.2%로 3위를 차지했다. 대출책수는 40대가 24.3%로 1위, 30대가 15.5%로 2위, 초등학생이 14.8%로 3위를 보였다.
이용은 오후 3~6시 사이가 가장 많았으며, 요일별로는 화, 수, 토요일이 각각 18%대로 방문이 많았다. 이는 주말 이용이 많았던 작년과 비교된다.
성인 대상 최고 인기도서는 이치조 미사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일지>, 현대 판타지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어린이 인기도서는 <내가 최고 종이접기 왕>, 그레이트북스 전집 중 <처음 학교에 간 날>, 라라 브라이언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심리학> 순이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프로그램 기획 시 이번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