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유채꽃단지 전경 모습(사진출처 : 옥천군청)
‘향수옥천 유채꽃 축제장’에는 삭풍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피어난 유채꽃을 보기 위해 상춘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는 지난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향수옥천 유채꽃 단지(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일원)에서 운영된다.
8만3000㎡ 규모의 옥천유채꽃단지에는 아름다운 금강과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축제장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전망대가 준비되어있으며, 오는 4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개장식을 열어 전자현악과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유채꽃 축제가 △옥천9경, 전통문화체험관 등 군 자연경관과 관광명소의 우수성 홍보 △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상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