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개최(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9일 장연중학교(폐교)에서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괴산의 새로운 산촌 역사를 이루기 위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은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임업인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촌지역인 괴산군은 ‘산림-산촌 르네상스로 새로운 산촌 시대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시대 대안공간을 산촌으로 삼고 산림-산촌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는 장연중학교 일부를 활용해 사무실,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며, 산림 관련 단체와의 중간지원조직 역할과 함께 주로 산림교육의 장소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괴산 산촌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산촌형 주민사업체 발굴과 각종 교육·창업 등의 프로그램 운영하는 ‘괴산 산림문화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 임업인 및 귀산촌인 등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를 연계해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군은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가 그동안 중간지원조직의 부재로 불편함을 겪었던 임업인과 귀산촌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시에 산촌 활성화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다양한 산림-산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산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