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4-H연합회, 공동학습포 운영 (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4-H연합회(회장 김성규)는 지난 17일 공동학습포 운영을 위해 정식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 15여 명이 모여 괴산군 불정면 일대 6,750㎡ 규모의 공동학습포에 단호박을 심었다.
이날 참여한 모든 회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새벽부터 시작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정식 작업을 마쳤다.
김성규 회장은 “공동학습포 운영으로 4-H연합회의 소득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물별 재배 신기술 등을 접목·습득해 회원들로 하여금 농가소득 향상의 기회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4-H연합회 활동을 통해 농촌을 지켜갈 후계인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을 지역발전과 미래의 농업·농촌 핵심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는 미래의 괴산농업을 책임질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영농 4-H회원의 직접적인 영농체험과 품목별 생산기술 습득 및 4-H회 협력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학습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