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장과 된장을 만드는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장덕수)는 지난해 군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이용해 직접 담근 메주로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 숲체험휴양마을 식당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어 인기몰이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담근 메주 160kg(2가마)를 끓여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 항아리에 저장해 휴양마을 식당에서 음식 조리시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양념, 장, 반찬들도 청정 보은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만들어 제공해 이용객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한번 먹어본 이용객들이 된장, 간장, 반찬 등을 구입하고 싶다는 문의까지 있을 정도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숲체험휴양마을을 찾는 이용객들이 몸과 마음의 휴식뿐만 아니라 음식 속에도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바쁜 일상에 지친 이용객 누구나 자연과 함께 힐링을 통해 건강하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 속리산 깊은 산골에 위치한 숲체험휴양마을은 건축부터 운영까지 속리산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휴양마을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비우고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