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응원현장 (사진출처:충주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충주시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2년 수능일 계기 충주시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가 오후 4시반부터 7시까지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아웃리치는 매년 11월 수능일을 기점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2022년 수능일 계기 전국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지자체별로 청소년쉼터 주관하에 진행되는 전국적인 홍보 사업이다.

충주시에서는 충주시친구청소년쉼터와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공동주관으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18개소가 한 자리에 모였는데, 참여기관들은 홍보부스를 설치하거나 거리홍보를 하며 기관별 청소년 사업을 홍보하였다. 특별히 청소년들의 발길이 많이 머문 [게임존]에서는 주사위 던지기, 캡슐뽑기,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거리에 나온 청소년들에게 소소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청소년쉼터는 가정밖청소년들이 입소해 생활할 수 있는 청소년 생활복지시설로 전국에 137개소가 운영 중이다.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 김인숙과장은“위기 상황 가운데 놓인 가정밖청소년들이 범죄로 유입되지 않도록 청소년쉼터 연계에 힘써주시는 청소년 유관기관들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오늘도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잠을 청하고 미래를 꿈꾸고 있다.”며 아웃리치에 참여한 기관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충북도의회 이정범 의원은“가정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뿐 아니라 청소년 유관기관들의 연계가 중요하다. 이렇게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충주시 친구청소년쉼터와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감사드리고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쉼터 2곳과 2M인재개발원, BBS충북연맹 충주지회, 사)청소년이미래다,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주YWCA,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충주시가족센터, 충주시교육넷 꿈꾸는 숲,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충주시청아동보호팀까지 총 18개소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