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기념 사진 (사진출처: 옥천군) 

옥천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수철, 최은식)는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나누기’을 추진했다.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으로 추진한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는 협의체 위원 등의 봉사자들이 이틀 동안 배추 120포기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난방용 이불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하여 한파 취약계층 40가구에 난방용 이불을 지원하며 이웃의 따뜻한 겨울맞이 준비를 도왔다.

15일에는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남, 민간위원장 정귀영)가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1백만원 상당 김장김치(225kg)를 전달했다.

2022년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인 “저소득층 김장김치 지원” 사업비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업체에서 국내산 재료로 담근 김치를 구입하였다.

김장김치는 협의체 위원들이 동이면 저소득 25가구(가구당 9kg)에 직접 방문하여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성남 동이면장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