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주거환경개선현장 (사진출처:음성군) 

음성군 동행봉사대(회장 강영훈)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생극면 오생리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A(57세, 남)씨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 대상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활동이 불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으로 노후한 단독주택에서 학생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어르신이다.

집수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생업을 잠시 중단하고 노후된 씽크대와 화장실 타일,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방문을 수리하는 등 500만원 1천만원 상당 상당의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봉사했다.

강영훈 음성군 동행봉사대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거주하시는 분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생활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함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 동행봉사대는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이웃의 편안하고 안정된 사회생활을 돕기 위해 매년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 동행봉사대는 회장 강영훈, 부회장 곽상선, 이상호, 박화분, 장은정, 사무국장 김성희, 감사 김주경, 자문위원 장두현, 류장열, 이상정, 강희진, 허성식 이사 조병철, 권귀례, 한지우, 안문수, 민병극 이미경 등 총 17명 총 40여 명의 임·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