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니면 내포긴들마을」 농촌교육·문화·복지지원사업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사진출처: 충주시)
재단에 따르면 「2022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에서 공모하여 실시하는 1년차 사업으로, ‘신니면 내포긴들마을’ 주민들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글쓰기와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매주 월, 화요일 주1회 2시간씩 총 60회를 운영했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프로그램 참여자 14명이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지난 8개월간 틈틈이 배우고 연습해 표현한 캘리그라피 작품 110여점과 말로는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글로 담아 써 내려간 편지, 일기, 동시 등 26점의 작품을 프로그램 결과물로 전시했다.
특히 이날 전시회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긴들마을 허브문화센터’ 준공식과 함께 충주시성악연구회의 성악콘서트와 핸드프린팅, 네컷 사진관, 팝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하는 마을축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박종숙’, ‘변금선’, ‘박금례’, ‘곽민수’, ‘이경희’, ‘김영주’씨는 ‘제21회 대한민국 백일장 및 서화대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진용기’씨는 ‘대통령기 국민독서 경진대회’와 ‘충주 전국 중원문학상’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신니면 주민들의 즐거운 여가 시간 활용과 생활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 사업이 연속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