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아트버스 (사진출처:충주시)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1일 일상에서의 예술 감상을 위한 ‘아트버스(art verse) 전시’를 버스정류장과 시내버스를 활용하여 두달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아트버스(art verse) 전시’는 재단기획전시-팝업전의 일환으로 시민의 생활 반경에서 자주 노출되는 장소인 버스정류장과 버스를 작품감상 공간으로 조성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과의 만남을 갖게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특수필름 디지털 인쇄를 통해 랩핑방식으로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는 충주 관내 대학과 협력하여 미술 관련학과 학생들(15명)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들 학생작가는 충주시의 경관을 미화하는 역할을 부여받아 예술작품과 공공미술의 관계성을 새롭게 모색하여 15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설치된 작품은 ▲버스정류장 11곳 (신니면행정복지센터 앞, 교통대 입구, 중앙탑초교 앞, 용산주공3단지 앞, 반선재 앞, 예성여고 맞은편, 연수주공3단지 앞, 터미널 근처 3곳, 충주여고 맞은편) ▲시내버스 555번, 666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