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치유농장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치유농장 육성 시범 사업 대상인 철인체험농원(대표 정상관)이 충청북도 산림·농림 치매 치유 프로그램 운영기관(농림-2022-006)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철인체험농원은 치매치유를 목적으로 허브를 활용해 유년시절을 기억하는 회상활동을 기획하고, 기억력 증진과 오감 자극 강화, 긍정적 상호작용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치유농장으로서 맥박측정기, 혈압측정기, 당체크 기기, 휠체어 등을 구비해 이용자 편의를 고려했고, 사고배상책임보험도 가입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내 교육장, 조리시설, 싱잉볼 등 실용성 있는 실내시설과 농촌체험텃밭, 바베큐시설, 잔디광장, 야외데크, 허브정원, 약용작물텃밭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실외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민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매치유 농장 인증 획득이 도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확대시키고 치유서비스 산업 육성 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 말했다.